Every Time I Woke Up, the World Gained a Single Line
연재중출간된 책 1권ja
눈을 뜰 때마다, 세계에서 무언가 하나씩 사라져간다.
처음에는 아주 작은 위화감이었다.
어제까지만 해도 당연하게 여겼던 '깊이'가 사라지고, 세계는 조금씩 낯선 모습으로 변해간다.
1차원, 2차원, 3차원――.
자신이 살아온 세계의 상식조차 더는 믿을 수 없다.
그러던 어느 날, 평면이 되어버린 인간이 주인공을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.
"당신 안에 있는, 또 다른 사람은 누구죠?"
세계가 이상해진 것일까.
아니면, 이상한 것은 자신인 걸까.
차원이 바뀔 때마다 드러나는 이 세계의 비밀.
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'진짜 현실'이란 과연――.

1화무료
눈을 뜰 때마다, 세계에 하나의 "선"이 늘어간다. 처음에는 벽에 나타난, 그저 가느다란 선이었다. 그런데 다음 날 아침, 선은 방을 가로질렀고, 그다음 날에는 거리까지 뻗어 있었다. 이상한 것은, 그 선을 알아채는 사람이 나뿐이라는 것. 누구에게 물어봐도 "그런 건 보이지 않는다"고 말한다. 이윽고 나는 깨닫는다. 선이 늘어날 때마다, 이 세계의 무언가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. 그리고 어느 날 아침, 거울 속의 나와의 사이에도 하나의 선이 나타났다. 이 선은 무엇인가.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졌을 때, 세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