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Complaints of Odile Ferrand
제네바의 임시 집배원이 '호수 앞'이라고만 적힌 편지 한 통을 발견하고, 호수는 물론 12번 트램, 도시의 제빵사들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모든 것에 불평을 써 보내는 한 여인의 항의 편지로 가득한 구두 상자를 떠안게 된다. 다정하면서도 날카롭고, 더없이 스위스다운 이 이야기는 우리가 불평을 털어놓는 사람들, 그리고 마침내 귀 기울여 주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