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Earth Knows Our Names (Volume 2)
판타지
이 책은 케냐 출신 이야기꾼이 쓴 17편의 창작 단편을 엮은 앤솔로지의 두 번째 권이다. 생태적 청지기 정신, 희망,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삼으며, 이런 절박한 질문들을 던진다. 우리는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? 우리는 발 아래 땅에 무엇을 빚지고 있는가? 익숙했던 모든 것이 사라져갈 때, 희망은 어떻게 살아남는가?
기억과 땅, 그리고 인간의 회복력이 조용하고 팽팽하게 맞닿는 그 자리에 깃들면서, 이 이야기들은 진정한 변화란 아무도 보지 않는 사적인 공간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.
독자들은 잠시 걸음을 늦추고 사라져가는 것들의 무게를 온몸으로 느끼도록 초대받는다. 지구를 치유하는 일이 곧 우리 자신을 치유하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, 그리고 가장 깊은 의미에서 청지기 정신이란 의무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사랑임을 깨닫도록. 이 책을 덮을 때쯤, 열린 손과 무방비의 마음으로 미래를 가꾸려는 이들에게 여전히 미래가 속해 있다는 조용한 확신을 품게 되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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