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eyond The Grave저 무덤 너머로
호러
만약 단 하룻밤, 가장 용감한 사람조차 숨 한 번 쉬는 순간도 머물려 하지 않는 공동묘지에서 밤을 보내는 대가로 마음속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면?
가난에 허덕이며 더는 갈 곳 없던 지코는 악명 높은 마녀를 찾아간다. 그녀의 약속은 확고하다. 마지막 시험, 그 끔찍한 시련을 끝내기만 하면 평생 쓰고도 남을 부가 그의 것이 된다. 해 뜰 때까지만 살아남으면 된다. 하지만 자정이 울리는 순간, 지코는 깨닫는다. 산 자가 발을 들여서는 안 되는 곳이 있다는 것을, 그리고 마녀의 규칙에는 소름 끼치는 함정이 숨어 있다는 것을.
잊힌 무덤들의 적막 너머로 태곳적 힘이 깨어나고,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은 산 채로 겪는 악몽으로 변해 간다. 그림자 하나하나가 그를 어둠 속으로 더 깊이 끌어당긴다. 숨 한 번 한 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. 문은 잠겼다. 죽은 자들이 깨어나고 있다. 지코는 살아남아 부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, 아니면 마녀의 다음 '영구 소장품'이 되고 말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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